[1번지현장] '영원한 현역' 박지원이 보는 정치권 현주소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국회의원 4선에 청와대 비서실장, 장관, 국정원장까지 두루 역임한 그야말로 정치 9단입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영원한 현역, 박지원 전 국정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정원이 1급 부서장 27명 전원을 대기발령한 데 이어, 대대적인 내부 감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문정부 지우기다, 국정원 길들이기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 정부 국정원은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안보를 철저히 망가트렸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 결과를 뒤집고, 2019년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재조사를 시사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북한 문제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행정안전부가 경찰조직에 대한 직접 통제권을 갖는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반발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경찰 권한 통제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과 "독립성 훼손이다"라는 입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경찰국 신설에 어떤 입장이십니까?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에서 '이재명 전대 불출마' 요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할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내에서 세력 간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윤리위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결정을 2주 또 연기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를 징계할 경우 국민의힘의 득과 실은 뭐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데뷔이기도 한데요. 서방과 중·러간의 '신냉전' 양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참석하는 회의인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윤 대통령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한미일, 한중, 남북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개인적인 질문도 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예고하셨는데, 언제 복당 신청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2선에서 당을 돕겠다"고 하셨는데, 민주당 복당 후 1선에 나설 생각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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